친정엄마 이야기
나의 친정엄마 공연순여사 공주사 4녀2남중 둘째딸 우리엄마 공연순여사 4남1녀를 두고도 나이 40세에 늦둥이 나를 낳았다 병약하던 엄마는 나를 낳고 절로 요양을 갔단다 젖이 모자라 백도 황도를 먹고 자랐다는 나 우리엄마 나 우리딸들 모두복숭아 대장이다 창경궁식물원ㅡ그 당시 흔치않던 칼라사진 서너살정도 되었지 싶다 45세에 막내딸을 얻은 아버지 신 용철님 집앞마당에서 언니와 나 딸이 귀하던 집안의 두 딸들 돌사진ㅡ나를 길러준 수원이모와 언니와 수원이모는 청상으로 엄마 대신 나를 길러준 분 내가 아주 크도록 우리집을 찾아오면 늘 내편을 들어주고 이마와 귀가 잘생겼다며 늘 이마와 귀를 쓰다듬어주었다 나의 주양육자였던 수원이모의 절대적인 사랑으로 나는 커서도 어떤 역경에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소소한 일상/남다른 육아일기
2016. 10.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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