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

붉은 자화상-창작오페라 5월 6-7일 이틀동안 공연된 창작오페라 붉은 자화상 대본 김민정작곡 고태암연출 장수동무대미술 오윤균분장 구유진무대의상 신동임 창작오페라인 만큼 오랜 연습기간을 거쳐 비로소 공연을 할수있었던 오페라이다.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아카데미에서 심혈을 기울인 결과가 드디어 빛을 발한것이다.개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있던 공재 윤두서가 작품의 소재였어서 특히 애정이 많이 갔던 작품이다.작품의 무대의상 의뢰를 받았을때 연출가의 가장 기초적인 요구사항은 '산사람은 전부 하얗게 죽은 사람은 전부 검게'였다.무대 또한 하얀 화선지 같을 것이고 우리 한국화같은 느낌의 컨셉이었다. -무대 설치중 조명디자이너들의 조명디자인 조율- -현대의 시점에 녹우당을 찾은 화가 윤현이 윤두서의 동경속으로 빨려들어가 ..

세계초연 오페라[운영]-서촌 꿈길-저편 작곡/이근형 대본/강수 연출/장수동 2015년 지금 현재 서울의 새로운 명소 서촌이 배경인 또하나의 창작 오페라 [운영]을 소개 합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은 한동안 강남 개발열풍으로 강북은 소외되어 있었고 그 덕분에 옛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북촌 (인사동,삼청동,가회동 일대)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고 간송미술관을 중심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북촌에 이어 서촌(경복궁 서쪽)이 새로운 정서로 다가오고 있지요. 그 서촌이 무대인 창작 오페라 [운영]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서촌은 인왕산 아랫마을로 겸재 정선의 [인왕재색도]로 그려진 곳이기도합니다. 그곳은 안평대군의 사궁인 수성궁 있던 곳이죠. 오페라[운영]은 안평대군의 수성궁의 궁녀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