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보의 기초 바느질 *조각보에 사용되는 기초바느질* 1.시침질 _______ _______ _______ 천 두장을 겹치고 두천이 밀리지않도록 초벌로 바느질 하는것 주로 큰 천의 기초바느질이다 2.박음질 --------------- 기계로 박은것처럼 두겹으로 천이 빠지거나 밀리지 않도록 촘촘하게 꿰매는 바느질로 보통 완성바느질이다 3.감침질 /////////////// 천 두겹을 시접을 안으로 넣고 뒤에서 앞으로 박는 바느질기법으로 조각보에서 많이 사용한다 4.두발뜨기 -- -- -- -- -- -- -- 완성된 바느질위에 스티치개념으로 바늘땀이 두개씩 이어지도록박는것 5.세발뜨기 --- --- --- --- --- 세땀이 겉으로 이어져 모양을 이루는 바느질 6,휘갑치기 -조각보의 면을 강조할때 사용하..
친정엄마 프로젝트 친정엄마가 해준 모시 삼베 홑이불이나 엄마가 입던 모시 삼베 적삼 장 안에서 천덕꾸러기가 되어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엄마의 모시와 삼베는 중국산이 들어오기 전이라 품질이 좋은 천들이 많죠. 그 홑이불과 적삼으로 조각보를 만들면 우리 엄마가 작품이 되는거죠. 그 모시 삼베 작품을 여름에 장문에 달면 바람에 흔들리며 엄마의 손길을 느끼게 합니다. -친정엄마 프로젝트- 1.낡거나 헤어져도 괜찮은 소중한 엄마의 모시,삼베적삼 홑이불 2.낡은부분을 오려내고 성한 부분만 골라둔다. 3.대략의 크기와 도안을 구상한다. 4.작은조각부터 이어나간다. 엄마의 삼베홑이불로 만든 조각보 여러 모시저고리의 부속품들로 만든 조각보 여러가지 다양한 조각보들
색동 색동은 오방색을 이어붙여 만든 무지개 같은 무늬를 말합니다 색동은 우리 고유의 의상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색동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티벳 몽공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발견되고있어요 그건 우리나라와 인근 동남아 더 멀리는 유럽에까지도 교류가 있었다는 뜻으로 봐도 될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색동을 보면 우리의 고유색으로 인정하고싶어하죠 우리가 어렸을때 아니 요즘도 아기들 돌때는 꼭 색동옷을 입힙니다 그것은 오방색의 기운이 아기들에세 전달되어 무병장수하라는 기원이 들어있는것이요 요즘들어 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 고유의 아이템으로서의 색동을 말입니다 음양오행의 정신이 다 들어있어 특별히 피해야 하거나 안맞는 경우가 없게 설계된 색동 색동과 단청으로 된 무노하상품을 디자인하여 관광상품화하고 우리의 일..
천연염색의 역사 색깔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대인들은 악마를 쫒거나 질병, 해충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염색된 천을 몸에 걸치거나 몸에 색을 칠하였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사회적 계급이나 빈부의 차이를 나타냈고, 종교적 또는 민족적 상징이나 감정의 표현에 색 이 이용되었다. 인류는 오래 전부터 자연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사용하면서 염료를 발달시켰다. 일반적으로 4대 신석기 문명의 발상지역의 하나인 인도의 모헨조다로 유적에서 발결된 천염(?染, 꼭두서니염)에 의한 붉은 색 면직물이 염색의 기원에 대한 세계적인 실증유물로 인정되고 있다. 인도지방에서는 쪽풀에서 감색의 염재인 인디고를, 이집트에서는 꼭두서니의 뿌리에서 추출한 빨간색, 페니키아 지방에서는 뿔고동의 조개에서 보..
천연염색의 개요 천연염색은 합성염료가 개발되기 전에 모든 나라에서 사용한 색을 내는 방법이었다. 자연환경속에서 색채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염색의 재료가 될 수 있었으며, 색채의 사용은 원시사회의 중요한 구심점이었던 종교 적, 주술적인 상징으로 사용되었음은 물론 의식주 전반에 걸쳐 생활색채로서 인간의 미적 본능을 충족시키며 발달되었다. 천연염료는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꽃 등의 식물성 염료, 코치(Cochineal, 연지충), 케르메스(Kermes), 티리안 퍼플(Tyrianpurple) 등과 같이 동물의 몸이나 그 분비물로부터 색소를 얻을 수 있는 동물성 염료와 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는 흙과 돌 속에 함유된 금속산화물, 즉 무기안료에 의한 착색을 이용할 수 있는 광물성 염료 등이 있다. ..
한국인의 색채의식 이종상 1. 여는 말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창세기 1, 3-5). 이 글은 내가 굳이 광학론을 들추지 않더라도 ‘빛과 색’의 관계가 절묘하게 드러난 성경의 한 대목이기에 인용한 것이다. 빛(光)이 생기니 색(色)이 보이고, 색이 보이니 시각적으로 좋(善)고 나쁨(惡)이 구분되며 이렇게 생긴 변별성은 곧 낮(晝)과 밤(夜), 밝음(明)과 어둠(暗), 양지(陽)와 음지(陰), 하양(白)과 까망(黑)을 구분하여 상생과 대립의 변증법적 순환관계로 발전한다. 이렇게 보면 빛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흑백(밤, 낮)의 무채색이며 그 다음이 적(赤) 청(靑)..
오방색 색상 방위 계절 오행 신체 맛 황색 중앙 토 비장 단맛 청색 동 봄 목 간 신맛 적색 남 여름 화 심장 쓴맛 백색 서 가을 금 폐 매운맛 흑색 북 겨울 수 수 짠맛 우리나라의 전통 색채는 생활속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요소로 음양 오행사상을 표현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오행이란 목,화,토,금,수를 의미하는데 오행의 요소는 모든 사물과 현상에 대입하여 설명할 수 있다. 음양오행사상의 체계는 동서남북및 정중앙의 다섯방위로 이루어지며 이 오방색에는 다섯가지 정색과 각 정색사이에는 간색이 있다. 오정색은 정중앙의 황색 동쪽의 청색 서쪽의 백색 남쪽의 적색 북쪽의 흑색 이다. 이 다섯가지 색중에 청 적 황색은 양의 색이고 흑과 백은 음의 색이다. 이색상에서 흥미로운 점은 양의 삼색 청 적 황색은 서양색체계의 ..
조각보는 무엇인가 조각보란 '쪽보'라고도 불렸던 조각보는 옷을 짓고 남은 조각천을 이용했다.예전에는 베가 흔하고 값싼 것이 아니었다. 손수 짜야만 가족의 의복을 장만할 수 있었던 우리네 어머니,할머니들은 한 필의 삼베,모시,명주 따위의 옷감이 되어 나오기까지 길고 긴 노동과 한없는 공을 들였다. 그러다 보니 조그만 천 한 조각이라도 버리는 것을 죄라고 여길 정도로 지엄한 것이었다. 그것은 농부가 쌀알 하나,밥알 하나 못버리는 이유와 같다. 멀쩡한 밥알을 하나라도 버리면 저승에 가서도 반드시 찾아서 오라고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조상들은 사람 손이 간 것들에 마음을 담아 두었다. 천조각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이용했던 것도 이 마음에서 출발한다. 조각보를 '폐품에서 태어난 예술'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 ..
바늘쌈지 다 쓰고 남은 조각들을 이어붙여 바늘쌈지를 만들면 작은 천 조각들이 보석처럼 빛나며 하나의 그림이 된다 작은것은 작은것들끼리 모이면 옹기종기 풍경이 된다 바늘쌈지를 만들 정도도 아노디는 작은 조각은 꽃단추를 만들어 바늘쌈지 가운데에 붙이면 고정시켜주는 역할도 하며 장식이 된다 숙고사 본견 양단 공단 다양한 조각들의 화려한 색감이 조화롭게 이어져서 의젓하게 한자리 차지하고있다 이 바늘꽂이는 100년이 더 된 유물이다본견에 감물을 들이고 수를 놓아서 복숭아모양(하트모양)으로 만든바늘꽂이로 요즘의 디자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아름답다 이것이 조각보의 매력이다 모시조각보위에 올라 앉은 바늘쌈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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