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화장터의 새이름 승화원
시작은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함남이 고향인 시아버지의 유일한 피붙이였던 작은아버지.두분 다 40대에 타계하시고 40대에 혼자된 시어머니처럼 작은어머니도 일찍 혼자되어 남매를 잘 키우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 지병없이 갑자기 소천하셨다. 갑자기 닥친 일임에도 작은집 남매는 침착하게 장례계획을 세우고 화장 후 수목장을 결정하였다. 3일이 되는 새벽 발인 기도후 벽제 화장터로 향했다. 우리가 알던 벽제화장터는 ㅡ서울시립승화원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다. 낯설었지만 좋은 뜻의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승화원입구 승화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신동임 주변 풍광이 좋은 곳에 자리잡은 승화원에는 교통체증을 피해 일찍 서두른 장례차들이 즐비했다 우리가 잊고 있었지만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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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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