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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학ㅡ아리스토텔레스

동임 2016. 8. 7. 17:03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기원전 384- 기원전322)는 그리스의 대표사상가이다.
그는 플라톤의 제자로 아테네에 있던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서 배우고 가르쳤다.
그가 평생을 두고  연구한 논리학,자연철학,심리학,형이상학,윤리학  정치학.예술,수사학등은 서양문화의 근간이  되었다.

시학은 넓은 의미에서 처세술과 학문에 대립되는 제작술을 의미하는데 제작술에는 건축술 조선술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제작하는 기술과 예술을 포함한다.

시학은 작시의 본질과 종류와 기능과 구성을 차근차근 풀어 기술하고있다.
시에는 서사시,비극시,희극시,티타람보스 ( 찬가 ㅡ합창ㅡ가요ㅡ서정시를 의미)로 분류되고 이들은 모방에  근간을 둔다.
여기에 음 과 율과 색을 모방하여 음은 음악이 되고 율은 무용이 되고 색은 미술이 된다.

율동 ㅡ무용
언어ㅡ산문적 모방
율동+언어ㅡ서아시
율동+음ㅡ기악
율동 +언어  +음 ㅡ서정시,희극,비극
등으로 전화한다.

그리스인들은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서 연회를 즐겼는데( 이때 손님들을 즐겁게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유쾌한 극을 연출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이 희극의 기원이다.) 시,운,율을  함께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후대에 시,희곡,음악,무용으로 나뉘어 각각의 고유 영역이 되고 느네상스시대에 오페라를 탄생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을것이라 추측해본다.

시인 즉 작가는 모방자이다.
행동하는 인간을 모방하고 인간의 행동을  선과 악으로 나누고 희극은 악인을 인간 이하의 조롱대상으로 삼고 비극은 선인을 이상인간으로 표현한다.

여기에서 시가 운문과 산문으로 파생되어 문학의 근간이 되어 나가고 있다.


시학은 1장에서 26장으로 나뉘어 서술되고있다.
이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을 통해 문학을 포함한 예술을 모방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가치를 지닌 창작의 산물로 규정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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