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ㅡ한강 맨부커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화제이다. 그러나 채식주의자에 앞서 우리가 꼭 먼저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소년이 온다 이다. 종로구에서 성북구로 이사오니 성북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사업들이 진행중이어서 이것 저것 들여다보고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북구청은 성book 한book 을 슬로건으로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한 책읽기도 권장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권장도서가 바로 소년이 온다이다. 덕분에 차일피일 미루던 소년이 온다를 읽게 되었다. 작가 한강은 선배작가인 한승원의 딸이다. 그러나 맨부커상 수상 이후 소설가 한승원이 한강의 아버지로 회자된다. 청출어람이라고 자신을 뛰어넘은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은 흐뭇하리라. 이야기는 1980년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아버지가 돌아..
오이타의 우사신궁 오이타의 우사신궁은 일본 3대 신궁입니다. 신궁은 일본천황의 안녕을 기리는 곳이죠. 일본천황이 우리나라 백제인의 후예라고하니 별 거부감없이 여행 코스에 넣었습니다. 우사신궁은 현란한 주홍색감 만 빼면 우리나라 사찰같은 느낌입니다. 신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신궁의 부속건물들도 전부 주황주황이다 염원을 적은 종이들 한국의 사찰들처럼 소원성취 나무패를 판다 신궁의 내부 박수를 세번치고 절을 하는 사람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더군요. 경치좋은 산중턱에 자리잡은 신궁까지 올라가서 궁앞에서 박수를 세번치고 합장을 하고 허리를 숙여 절을 합니다. 맨 아래의 사진은 신궁이 마주보고있는 경치입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바라다보이는 곳에 신궁을 앉혔네요.
친정엄마 프로젝트 친정엄마가 해준 모시 삼베 홑이불이나 친정엄마가 입던 모시 삼베적삼은 장 안에서 애물단지가 되기 쉽죠. 그 친정엄마의 모시 삼베로 아름다운 조각보 만들기입니다. 모시와 삼베로 조각보를 만들어 여름 창가에 걸어두면 여름내 엄마의 손길처럼 조각보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내게 손짓을 하는것 같습니다. 괜찮다 괜찮다고 ... 어머니 모시적삼 어머니의 분홍 모시적삼 흰모시적삼에 양파염을 하였다 아주 오래 입어서 나달나달해진 모시적삼의 변신 거친 삼베 홑이불의 변신 모시와 삼베홑이불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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