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은 죽지않는다ㅡ도밍고 이번 도밍고의 공연을 보면서 떠오른 말이다 . 장수시대에 어떻게 늙어야하는지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노병. 늙어가면서 더 품격있고 멋있는 흰머리청년. 오랫만에 가을비가 몰아쳐내리던 저녁 잠실종합운동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우리나라를 도밍고가 좋아하고 우리나라사람들이 얼마나 동싱고를 좋아하는지 실감되는 모습이었다. 입장이 늦어져서 15분 늦게 시작된 공연 오케스트라가 들어오고 ... 공연중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프로그램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첫무대에 도밍고가 등장하여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중 ㅡ알자티 일어나 아들을 보러가라 를 불렀다. 지난번 공연때보다 더 에너지 넘치고 안정감있는 노래였다. 첫 노래가 끝나고 터너 문세훈을 소개하고 들어가고 ... 테너 문세훈은 도밍고 콩쿨에서 결승에..
시몬보카네그라 원작/안토니오 가르시아 구티에레스의 [시몬 보카네그라] 대본/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작곡 쥬세페 베르디 때와 장소 14세기 중엽 이탈리아 제노바와 그 부근 등장인물 시몬보카네그라(Br)-해적두목 나중에 총독이 됨 야코보 피에스코(B)-제노바의 귀족 파올로 알비아니(B)-금세공사 총독의 최측근이 됨 마리아 보카네그라(S)-시몬의 딸 아멜리아 그리말디 가브리엘레아도르노(T)-제노바의 귀족 작품 배경 베네치아의 실존인물 시몬 보카네그라의 반평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해적에서 제노바의 총독이 된 시몬은 파티 도중 자신의 최측근에게 독살당하는 역사적 파란만장한 인물입니다 시몬 보카네그라는 해적이지만 실은 제노바를 위해 항로를 개척하는 해상왕입니다 시몬은 귀족의 딸 마리아와 사랑을 하였지만 마리아의..
속초여행 둘째와 셋째와 함께한 속초여행 막내의 휴가로 1박2일의 가벼운 여행을 떠났다. 속초에 도착해서의 첫일정은 속초터미널 부근의 청초수물회집 속초가는길 더위가 한발 물러가고 날씨가 쾌청해서 속초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속초해변을 끼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파도만으로도 속초 온 보람이 있다 여행 2일째 ㅡ낙산사 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으로 와보았던 낙산사 그 이후로도 이런 저런 여행으로 몇번 와본 낙산사 둥근 윈모양의 문설주 낙산사가 불에 탄후 새로이 세워진 낙산사 해수관음상 오래전부터 늠름하게 서있는 해수관음상 옆구리에 녹 자국이 가슴아프다 홍련암 화재시 홍련암은 화마를 피했다고한다 몇년전 왔었을때 홍련암 마루 아래 파도가 들락 날락거리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며 막내를 떠올렸었는데 이곳을 막내와 같이와 다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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