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창시절 이야기 나는 덕수초등학교를 다녔던 다른 형제들과 달리 집앞의 미동초등학교에 다녔다. 그당시 초등학교는 근거리로 다녀야하는 규정이 생긴 때문이다 학교가 코앞이었지만 교문까지는 빙 동아가야 하는 길 때문에 늘 필통을 덜드럭거리며 달려갔던 학교 홍은동집으로 이사가서도 나는 미동초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다가 5학년때 상도동으로 이사를 가서 서대문까지 학교를 다니려니 만원버스를 타지못해 집으로 돌아간 적도 있었고 중학교도 추첨제로 바뀌어서 6학년때 강남초등학교로 전학을 했다 그덕분에 나는 미동친구들이나 강남 친구들이 기억에 별로 없다 중학교 1학년때의 사진 보육원 방문도 했었네 반장이나 부반장이었었다. 봉천여중운동장에서 중 1학년새학기에 유난히 흰 칼라에 하얀 피부에 똘망똘망한귀여웠던 우리들 체육시간..
나의 친정엄마 공연순여사 공주사 4녀2남중 둘째딸 우리엄마 공연순여사 4남1녀를 두고도 나이 40세에 늦둥이 나를 낳았다 병약하던 엄마는 나를 낳고 절로 요양을 갔단다 젖이 모자라 백도 황도를 먹고 자랐다는 나 우리엄마 나 우리딸들 모두복숭아 대장이다 창경궁식물원ㅡ그 당시 흔치않던 칼라사진 서너살정도 되었지 싶다 45세에 막내딸을 얻은 아버지 신 용철님 집앞마당에서 언니와 나 딸이 귀하던 집안의 두 딸들 돌사진ㅡ나를 길러준 수원이모와 언니와 수원이모는 청상으로 엄마 대신 나를 길러준 분 내가 아주 크도록 우리집을 찾아오면 늘 내편을 들어주고 이마와 귀가 잘생겼다며 늘 이마와 귀를 쓰다듬어주었다 나의 주양육자였던 수원이모의 절대적인 사랑으로 나는 커서도 어떤 역경에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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